롯데케미칼, 4분기 비수기 불구 스프레드 호조-LIG투자
2016-12-27 08:48:22 2016-12-27 08:48:2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IG투자증권은 27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4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프레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8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7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전년동기비 1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과금 등의 일회성비용이 500억원 가량 예상되나 원달러 환율이 40원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600억원 상승하며 비용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순수화학업체로 꾸준한 투자를 해온 점이 매력적이며, 2017년에도 지속되는 폴리에틸렌(PE)제품 및 부타디엔(BD)제품의 스프레드 호조로 나프타분해설비(NCC)업체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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