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3사 수장, 신년사에 도전과 혁신 강조
2017-01-02 17:51:11 2017-01-05 09:44:18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SK㈜ C&C 사업, LG CNS, 삼성SDS 등 국내 IT서비스 3사 수장들이 신년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2일 장동현 SK주식회사 신임 사장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생존을 넘어 세계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신성장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중심의 성장과 ICT 융합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 C&C 사업은 그동안 준비해 온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영역에서 시장 점유율 확보와 산업별 비지니스 모델 보강을 통한 규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과 물류 등의 영역을 강화해 사업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날 김영섭 LG CNS 대표도 임직원들에게 IT 기술 혁신을 주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우리 고객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기술 중심의 견고한 경쟁력 기반을 확립해 야 한다"고 말했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신년 메시지로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솔루션 및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관계사는 물론 대외 물류서비스 확대와 같은 물류 BPO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엔진 발굴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원가절감 확대, 개발역량 강화 및 삼성 관계사 IT 지원도 강화한다.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는 모습. 사진/SK㈜ C&C 사업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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