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영업 경쟁력과 효율적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2010년 명실상부한 '1등 종합금융투자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3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영업력 확대를 위해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지원역량의 유기적 결합과 효율적 지원체계를 위해 지원조직을 통합했으며,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 기업문화 창달을 위해 조직문화혁신담당을 신설했다.
부문별 내용을 살펴보면, 자산관리(WM)사업부 내 WM영업 1, 2 본부를 신설해 사업부내 영업본부의 경쟁을 통한 영업활성화와 지역본부 밀착관리를 추진하고 WM전략지원센터를 신설해 WM관련 전략·마케팅·지원을 통합해 수행하도록 했다. 또 퇴직연금그룹을 WM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해 WM사업부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효율화를 추진했다.
해외사업의 효율적인 전개를 위해 해외사업의 기능별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글로벌사업총괄과 글로벌사업담당을 신설해 매트릭스형태의 조직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해외사업 전략 수립과 관리체제를 강화했다.
투자은행(IB)사업부는 다양한 상품개발과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Product그룹을 ECM, DCM그룹으로 분리했으며 IB영업전략부를 신설해 IB사업의 전체적인 기획과 지원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영업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경영지원본부는 경영지원총괄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전략재무, 인사총무뿐만 아니라 오퍼레이션과 IT기능 등 지원 부문을 통합해 지원역량의 유기적 결합과 효율적 지원체제를 마련했으며 리서치본부를 신설해 해외리서치를 포함한 리서치 역량을 강화했다.
또 조직문화혁신담당을 신설하고 인재개발부와 조직문화혁신부, 그리고 새롭게 설립하는 우리투자증권 연수원을 편제해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에 걸맞은 우리투자증권만의 고유한 조직문화 창출에 추진하도록 했다.
이외에 종금 라이센스 종료에 따라 특수금융그룹을 리스크관리본부 소속으로 변경해 잔여여신의 적극적인 회수와 효과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같은 조직개편과 관련해 24일자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현 우리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인 박용빈 전무가 경영지원 및 글로벌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트래이딩사업부 박휘준 대표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에 정주섭 WM영업2본부장 등 6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승진>
◇ 부사장(2명)
▲ 경영지원 및 Global사업 총괄 박영빈(朴榮彬) ▲ Trading사업부 대표 박휘준(朴輝濬)
◇ 상무(6명)
▲ WM영업2본부장 정주섭(鄭周燮) ▲ 강남지역본부장 함종욱(咸鍾旭) ▲ 전략재무담당 최평호(崔 삼수변+平 昊, 崔?昊) ▲ 강동지역본부장 김형상(金亨相) ▲ Prop.Trading담당 정자연(鄭自然) ▲ 신사업추진담당 김창배(金昌培)
◇ 부장(16명)
- 지점 -
▲ 잠실신천지점 : 강병인 (姜秉仁) ▲ 동해지점 : 김광철 (金光哲) ▲ 신목동지점 : 김남형 (金南亨) ▲ 대전지점 : 김현수 (金賢洙) ▲ 창원 WMC : 손수택 (孫秀澤) 을지로지점 : 윤승한 (尹昇漢) ▲ 청담지점 : 이귀웅 (李貴雄) ▲ 왕십리지점 : 이병화 (李炳和)
- 본사 -
▲ 총무부 : 박상호 (朴相浩) ▲ IB사업부소속 : 박종현 (朴淙顯) ▲해외영업전략부 : 방성준 (方盛俊) ▲ 신용분석부 : 양진영 (梁辰泳) ▲ 업무개발부 : 양천우 (梁天宇) 신탁부 : 윤영준 (尹榮俊) ▲ 고객지원부 : 최종욱 (崔琮旭) Industry2 Group : 한성원 (韓成源)
<전보>
◇ 상무(3명)
▲ ECM그룹장 문영태(文英泰) ▲ WM영업1본부장 김원규(金元圭) ▲ 조직문화혁신담당 하영동(河榮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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