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가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에 따른 자금 조달 기대감과 백신 개발 관련 협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날보다 7.75%(620원) 오른 83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바이오리더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1억원 규모 330만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4일이다.
이밖에 이날 공개된 차바이오백신연구소와 백신관련 공동연구개발 협약 및 상호 물질이전 계약 체결 소식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리더스는 폴리감마글루탐산 나노젤 아쥬반트를 제공하고, 차백신연구소는 대상포진백신용 항원 등을 상호 제공해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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