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신한 글로벌 S뱅크' 출시
해외송금, 외국어콜센터 연결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서비스 제공
2017-01-10 10:49:51 2017-01-10 10:49:51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신한지주(055550))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플랫폼인 '신한 글로벌 S뱅크 (SHINHAN Global S BANK)'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바일플랫폼은 총 10개국 언어로 제작된다. 국내 자금이체와 환율조회, 해외송금, 외국어 콜센터 연결 등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외국인 특화 영업점 직원과 고객 면담, 소셜네트워크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제시된 외국인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해외송금서비스 및 공과금 납부, 신한카드 조회서비스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어와 시간적 제약으로 금융거래가 힘든 외국인 고객을 위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새로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전용 후불교통 '신한 K-onepass 카드' 출시 ▲외국어 콜센터 10개국어 서비스 운영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베트남 실시간 송금서비스 시행 ▲머니그램 특급송금 자동화서비스(ATM) 송금과 자동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플랫폼 '신한 글로벌 S뱅크(SHINHAN Global S BANK)'를 출시한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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