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올 뉴 투싼'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11일
현대차(005380)는 올 뉴 투싼에서 리어 트레일링 암(바퀴 쪽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의 강도 부족 등으로 부품 변형 문제를 발견하고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리콜계획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콜규모는 약 6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중국에서도 약 10만대에 대해 리콜준비 중에 있다. 회수대상은 2015년 9월5일부터 지난해 5월11일까지 생산된 올 뉴 투싼 모델 전량이다. 이미 중국에서도 지난달 30일 리콜준비계획을 제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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