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진해운과 우리들생명과학에서 분할돼 신설된 한진해운 보통주와 우리들생명과학 보통주의 주권 재상장을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설회사인 한진해운은 해운사업 부문을 이어받고 존속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는 투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진해운 보통주 재상장일은 29일이다.
신설회사인 우리들생명과학은 의료기기 도매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되며 존속회사인 우리들제약은 세파클러와 세프라딘 등 의약품 제조 사업부문을 유지하게 된다. 우리들생명과학 보통주 재상장일은 오는 30일이다.
한편 이들 기준가격은 재상장일 오전 8∼9시 평가가격의 5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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