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지모임인 ‘더불어포럼’이 오는 14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문 전 대표 측은 12일 “각계 전문가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출범식이 1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며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조직한 자발적 네트워크 모임”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포럼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의 모임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현재 문화예술과 민생경제, 사회복지, 보육·교육, 보건의료, 장애인·인권, 안보·외교, IT, 금융, 법조, 체육, 종교, 전문직 등 13개 분과의 120여개 네트워크가 활동 중이다.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포럼 상임고문을 맡았으며 김응용 전 삼성라이온즈 사장과 노영민 전 국회의원, 안도현 시인 등 23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열린 한중 한류콘텐츠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의 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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