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원제약, 4분기 실적 기대감 속 강세
2017-01-25 09:07:58 2017-01-25 09:07:5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대원제약(00322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창립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6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250원(1.30%)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이후로 독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원제약의 호흡기 질환치료제인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정·건조시럽, 베포스타정, 코대원정, 엘스테인캡슐, 콜대원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창립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648억원, 영업이익은 28.2% 늘어난 91억원, 영업이익률은 14.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독감 관련 매출은 2015년 11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72억원으로 58.1%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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