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베셀(177350)에 대해 올해 주가 저평가 탈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셀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 PER 6.2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와 올해 수주증가 등을 고려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저평가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신규수주 증가 속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54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6% 증가한 960억원, 영업이익은 530.0% 늘어난 14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베셀은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인 KLA-100(경 항공기)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KLA-100(경 항공기) 시제품 출고식을 가졌으며, 올해 하반기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 항공기 산업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매출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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