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올해 사겁다각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조3970억원, 영업이익은 1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6% 증가, 13.2%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찬주 연구원은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5172억원으로 전년보다 32.8% 증가했다"면서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경쟁업체들과 다르게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향후 실적과 기업의 성장은 현금흐름 보유액을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부분 투자가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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