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카이엔 S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하며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은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해진 외관에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갖춘 스페셜 에디션이다. 특히 새틴 플래티넘 21인치 스포츠 에디션 휠과 카이엔 GTS에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의 8방향 스포츠 가죽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외관을 자랑한다. ▲우아하고 스포티하게 마감된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래스 ▲차량 바디컬러를 적용한 확장된 휠 아치 등으로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만의 독특한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완성했다. 차량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제트 블랙 ▲마호가니 ▲퍼푸라이트 ▲카라라 화이트 ▲로디움 실버 등 5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적용된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그리고 차량 전후방에 장착된 파크 어시스트가 장착됐다.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내·외부 미러는 후방 차량의 라이트로부터 발생 가능한 눈부심을 방지한다.
차량 탑승 시 도어 엔트리 가드에 선명하게 각인되는 ‘플래티넘 에디션‘ 레터링은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대시보드에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 역시 플래티넘 에디션의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이 밖에도 커넥트 플러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출시 모델은 3.6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1억2410만원이다.
포르쉐의 '카이엔 S 플래티넘 에디션'. 사진/포르쉐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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