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조이맥스(101730)가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0억원을 기록해 적자지속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 전분기 대비 약 8% 각각 증가했다.
별도기준 연간 매출액은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이맥스 분기·연간 실적. 사진/조이맥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나서며 전반적인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조이맥스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비행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에어로 스트라이크'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캔디팡2'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모바일게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윈드러너 IP를 기반으로 이용자간대결(PVP)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중국 유원 게임(U1 Game)과 '실크로드 온라인' IP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신규 모바일 러닝 게임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신작 모바일 퍼즐게임과 모바일 RPG '이차원 전희'도 중국에 이어서 국내 출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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