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B금융(105560)은 9일 자회사 KB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2.75% 줄어든 215억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5.93% 증가한 4조520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3% 줄어든 1조891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수탁수수료 및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간 합병 관련 파생상품 평가모델 조정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본총계는 전년대비 약 25.22% 늘어난 4조1348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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