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3D 대작 '아바타'를 주요 주주와 고객들과 함께 보기로 한 것.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는 케이디씨가 작년 3D사업을 통해 창사 이례 최대실적을 올린 것에 대해 주주와 주요 고객사에 대한 사은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섭 케이디씨정보통신 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해 주주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7시 CGV 압구정 3D전용관 1개관을 전체 임대해 열릴 예정이다.
양사가 생산, 공급한 극장용 디지털 3D시스템이 설치된 국내 3D스크린 중 교통편이 비교적 양호한 CGV 압구정점이 이번 초청행사의 장소로 선정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 또는 아이스테이션 주주 중 선착순 100명과 회사의 주요 VIP등 총 180여명을 초청해 1인 2매의 무료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사회 참석을 원하는 주주는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주주임을 증명하는 주식 잔고 증명서를 팩스로 보내면 된다.
케이디씨는 지난달 18일 영화 아바타 개봉 당시 3560원에서 최근 1만450원으로 올라서는 등 3D테마 열풍을 진두지휘하며 연일 상한가를 달리는 등 랠리를 자랑했다. 특히 주가가 오름세를 시작한 11월 중순 이후 두달여만에 10배 가까이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인 바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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