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3만9천건… 전주비 5천건 ↑
2017-02-16 22:45:50 2017-02-16 22:45:50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에서 지난주 실업수당을 새롭게 신청한 사람이 소폭 증가했지만 예상치는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전보다 5000건 늘어난 23만9000건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 1만1000건 증가를 하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02주 연속으로 30만건을 밑돌면서 1970년 이후 최장 기간 낮은 실업 수준을 유지했다. 
 
변동성을 줄인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5250건으로 전주 대비 500건 증가했다.
 
지난 4일 기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7만9000건에서 207만6000건으로 감소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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