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전년보다 세배 수준 성장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시스템…3주년 맞아 감사 이벤트 진행
2017-02-19 15:06:02 2017-02-19 15:06:02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그동안 자동차보험으로 대표되던 손보사들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에 보장성보험이 가세했다. 삼성화재는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 암보험 등 온라인 장기보험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CM채널을 통해 암보험, 어린이보험 상품에 만기 시 환급금이 거의 없는 ‘순수보장형(소멸형)’을 추가했다.
 
삼성화재는 이미 대중화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외에 운전자보험, 여행자보험, 종신보험, 연금보험 등 다이렉트 보험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처음으로 인터넷 완결형 보험을 선보인 만큼 대규모 인터넷 자동차보험 보유고객을 기반으로 장기보험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그 중 삼성화재 어린이보험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보험은 신학기를 맞아 자칫 사고가 잦아질 수 있는 시기에 자녀를 지키는 어린이보험은 필수품이다.
 
최근 젊은 부모들이 많이 찾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아이 성장의 필수 안전띠다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이 3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다이렉트 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16년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매출은 2015년 보다 세 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 비결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편리한 가입시스템이다. 2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보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적립금 없이 순수보장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가령 5세 남자 어린이를 기준으로 30세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약 15% 이상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다이렉트 보험이라 사업비가 적고 보험료도 저렴하다.
 
이미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해서도 부족한 보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추가가입 플랜'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다 보니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인기비결을 해석했다.
 
다이렉트 보험은 젊은 부모들이 더 좋아한다. 출산 전에 가입하는 어린이보험(태아형)의 경우, 계약자 평균연령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계약자들보다 낮다. 결국,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익숙한 신세대 엄마 아빠들에게 선택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달 사이 2만여명 고객이 사이트를 방문해 보험료를 확인했으며 이 중 60%는 모바일을 이용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365일 24시간 보험료 확인과 가입을 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청구 후 3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비율이 98.8%이다. 보험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앱을 내려받으면, 스마트폰으로 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월28일까지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출시 3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험료 계산만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휴대폰으로 문화상품권 3000원이 3월10일 이전에 발송된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 장기일반영업부장은 “앞으로도 모바일과 관련된 편의 기능을 늘려가겠다”면서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은 스마트폰의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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