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미국에서 LG전자 브랜드 가치가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적자 1조원 축소, VC(전장) 사업부 매출액 3조9200억원, OLED TV 판매량 135만대 전망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 건설 MOU 체결 등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의 LG전자 브랜드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4분기 스마트폰 사업부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만약 턴어라운드 시점이 앞당겨질 경우 주가는 목표주가를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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