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현대차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그는 올 초 미국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이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2세대 수소전기차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기아차(000270)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차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현대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정의선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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