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
7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13일 총 11개 부문에 대한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항공 안전 ▲사내 변호사 ▲재무회계 ▲IT ▲온라인 마케팅 ▲객실승무 등이다.
채용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객실승무의 경우 수영테스트 추가 진행)순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신입과 경력을 각각 모집하며, 1차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7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13일 총 11개 부문에 대한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지난해 1137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에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총 20대의 항공기를 갖출 예정이며, 해당 일정에 맞춰 약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움츠러든 고용 시장 속에서 티웨이항공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열정이 있는 지원자들이 티웨이항공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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