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주, 北 평화협정 제안 '활짝'..랠리 펼쳐

2010-01-12 09:13:5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남북 경협 관련주가 북한의 평화협정 회담 공식 제안 소식에 강세다.

남북경협주는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3~4%의 상승세다.

현대상선(011200)이 전거래일대비 3.42%(950원)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009270)과 로만손(026040) 역시 각각 4%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좋은사람들(033340)은 4.44%(80원) 오른 1880원을, 남해화학(025860)은 1.99%(400원) 상승한 2만550원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성명을 통해 종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뀌기 위한 회담을 관련 당사국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또 이번 평화협정 체결 제의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임도 분명히 했다.

올해는 전쟁반발 60주년이 되는 해로, 북한의 이번 평화협정 제의를 관련 당사국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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