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2017-03-10 09:21:15 2017-03-10 09:21:15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는 PBS사업 진출, 기업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BS(Prime Brokerage Service)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 중개,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 비즈니스를 준비해왔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3월부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 대한 여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금융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수익 확보와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IB채널인 14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기업금융 서비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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