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거래소 인수합병(M&A) 중개망’ 회원인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M&A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거래소가 M&A 중개망 회원 기업의 M&A 전문인력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A 절차에서부터 법무, 기업실사, 가치평가, 성공전략에 이르기까지 현장감 있고 심도 깊은 내용으로 구성된 무상 교육프로그램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M&A 교육은 거래소 M&A 중개망 회원기업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다. 기존 회원이 아닌 기업의 임직원은 신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회원기업은 한 회사당 최대 3명까지 수강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충해나가는 등 창업, 성장, 상장 또는 M&A에 이르는 기업성장 단계와 고객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M&A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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