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고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에서만 주로 제공하는 고급 의료서비스가 실속형 보험에서도 제공돼 주목받고 있다.
흥국화재(000540)는 13일 다국적 원격진료 서비스업체인 월드케어와 제휴를 맺고 기존 보험서비스에 미국의 최상위 병원으로부터 2차 의료소견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해 주는 ‘행복을 多주는 가족사랑보험(1001)’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없이 가입일로부터 3년간 해외 2차 의료소견서비스와 해외병원 진료예약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의료소견 서비스 시행 후 미국에 소재한 제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원하면 치료에 필요한 절차를 예약하고 예상입원기관과 예상 치료비 견적은 물론 할인된 의료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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