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미국서 AI공기청정기 선보여
2017-03-21 16:43:50 2017-03-21 16:43:5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 21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1939년 시작된 IHHS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9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한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10종과 주서기 8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이중에서도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를 적용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전원 작동이나 실내 공기질 확인 등의 제품 조작을 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이 연동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사물인터넷 제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7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의 코웨이 부스 모습. 사진제공=코웨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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