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시티건설이 내달 경상남도 김해시에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시티건설은 오는 4월 김해시 율하2지구(S3블록)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전용 128㎡ 465가구 등 총 1081가구 규모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김해 율하2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는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풍푸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개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김해 율하2지구는 지리적으로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진해에서 창원과 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까지 개통되면, 창원·부산 등으로 생활권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확장 사업이 예정된 김해국제공항까지 차량을 이용한다면 20분대 접근도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가변형 벽체 설계도 적용됐다. 또 주방 팬트리 공간과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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