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친환경 녹색산업인 LED가 주식시장에서도 빛을 내고 있습니다
LED의 대표주인 삼성전기와 서울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각각 3배와 4배씩 올랐습니다.
오늘 LED테마주들은 ~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ED는 전기가 인가되면 빛을 발광하는 화합물 반도체를 이용해 제조되는 반도체 소자로 친환경적이고, 전력소모가 적으며, 소형화에 적합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LED시장이 급 팽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광기술원은 올해 전세계 LED시장이 작년보다 48%가 증가한 324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시장도 작년보다 54%가 증가해 3조77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들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녹색 성장에 대한 지원책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등 주변 여건이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LED TV는 3D TV와 함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2.4%에 불과했던 LED TV비중이 올해에는 16%까지 5배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LED 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LED칩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봤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LED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은, 삼성전기와 서울반도체, LG이노텍 등 대형주와 루멘스, 루미마이크로, 알티전자, 대진디엠피, 화우테크 등이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들 가운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최대 수혜주로 꼽았고, 서울반도체 등 3개 대형주에 대해서는 조정시마다 매수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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