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셋톱박스 업체인 휴맥스에 대해 올해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1만 6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미국, 유럽 등 주요 매출지역의 HD 전환 지연으로 셋톱박스 매출이 감소하지만 디지털TV 매출이 증가해 연결기준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달러, 엔화 대비 원화의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비중이 95%에 달하는 휴맥스의 영업환경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맥스는 2007년말 기준으로 현금성자산이 2200억원을 상회하고 현재주가가 2008년 추정 본사기준 1만 6319원에도 미치지 못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