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은 27일
한진(002320)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와 이자비용 감소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2만8500원으로 하향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해운신항만에 대한 펠리샤 유한회사와의 합작관계를 정리했다"며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는 불확실성이 해소와 이자비용 감소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특히 시가총액 수준에 육박하는 현금 지출이 발생할 수 있었으나 부산항만공사, 글로벌해양펀드의 참여로 현금 지출 규모를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수익 추정치 변경 폭은 크지 않으나 목표 밸류에이션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해 기존의 단기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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