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DDP에 신규 스토어 열어
1100여종 상품 판매…'일상의 장면' 콘셉트 연출
2017-03-27 17:14:32 2017-03-27 17:14:32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DDP 입점을 통해 대표적인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로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의 매장을 통해 주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
 
서울 DDP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신규 매장. 사진/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 DDP 매장은 DDP 특유의 건축 형태인 3차원 비정형 곡면의 내부 마감 구조를 살려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방문객이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들을 디자인 전시를 관람하듯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의 장면(Scene)'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토이와 리빙, 문구·테크, 트레블·아웃도어 카테고리는 별도의 구역을 정해 각각 카카오프렌즈 대형 피규어가 상품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공간은 소비자가 포토존으로 활용하면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프렌즈는 DDP스토어를 통해 1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태블릿 파우치', '이지 웨어' 등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DDP 매장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DDP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캐릭터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공간과 전시,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DDP 매장 오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문화공간인 DDP의 특색을 살려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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