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판가와 원가의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 상승, 10% 감소한 1조6400억원, 22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상위권 업체들을 중심으로 3~8%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 인상분의 온기 반영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판가 인상효과가 글로벌로 반영이 되고 2분기 가동을 시작하는 미국 공장의 가동률이 충분히 올라오는 하반기를 염두에 두고 중장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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