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 차종 최대 3% 금리 인하
모닝 92만원·K7 209만원 할인 혜택
2017-04-02 11:42:10 2017-04-02 11:42:10
기아자동차는 이 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수율과 할부 기간에 관계 없이 4.5% 할부 금리를 제공하고, 기존대비 할부 금리를 최대 3.0% 전격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000270)는 차량 할부 구입 시, 선수금에 따른 고객들의 초기 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할부 이자가 가계 경제에 미치는 부담도 줄이고자 이 같은 할부 인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기아차 K7. 사진/기아차
 
기존 할부 금리 대비 최소 0.4%에서 최대 3.0%까지 금리가 낮아진 기아차의 할부 프로그램은 할부원금 1000만원 당 최대 84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으며(60개월 할부, 선수율 15%미만 기준), 차종별로는 ▲모닝(할부원금 1100만원 기준) 약 92만원 ▲K3(할부원금 1500만원 기준) 125만원 ▲K5•스포티지(할부원금 2000만원 기준) 167만원 ▲K7•쏘렌토(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 209만원 ▲봉고(할부원금 1570만원 기준) 1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느끼실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분들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올뉴모닝. 사진/기아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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