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코웨이(021240)는 3일 자사의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와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등 5개 제품이 독일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점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의 성능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연계해 마시는 물과 공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습관까지 케어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가 디자인에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 사진제공=코웨이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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