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생명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기부(GIVE)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주요 지역 중심으로 진행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대축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이뤄지는 신한생명의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9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8종의 봉사활동이 한 달간 펼쳐졌다.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차 나눔, 으랏차차(茶)’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의 환절기 건강을 위해 모과, 도라지, 산사차 등을 담은 건강차 세트를 제작한 후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 활동은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인천, 수원, 대구, 광주, 부산 등 지역별 일정에 맞춰 실시했다.
또한 해외 빈곤국 아이들을 돕기 위한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3월 말까지 진행했다.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하여 제작한 코니돌 인형은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코니돌 인형 색깔에 따라 아이들에게 식량, 식수, 교육, 의료를 지원해준다.
지난 18일과 25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신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사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외에도 문화재 보호활동, 대전 현충원 가꾸기,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헌혈, 사회공헌활동 전시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 봉사대축제는 신한생명을 성원해준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신한생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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