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타던 차 팔 때도 스마트한 ‘내차팔기 서비스’ 주목
최근 3개월 가격 데이터로 시세 제공…"정보 불균형 해소하고 신뢰감 향상"
2017-04-20 14:48:52 2017-04-20 14:49:01
[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차량을 바꿨다. 타던 차량은 딜러가 알아서 비싸게 팔아주겠다는 말에 믿고 맡겼다. 차량을 가져가고 며칠 뒤 딜러로부터 판매 가격을 통보 받았다. 내 차를 가져가서 대체 어떻게 팔았는지,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판매했는지 알 수 없어 찜찜했지만, 일단 믿고 차량을 판매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판매 차량의 시세를 알아보니, 적어도 50~100만원은 더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허탈하기만 했다.
  
이처럼 신차든 중고차든 차량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다. 하지만 반대로 차량을 팔 때는 정확한 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주는 대로 받는 경우가 많다. 차를 팔고도 정말 잘 팔았나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과연 속는 느낌 없이, 현명하게 내 차를 파는 방법은 없을까?
 
현대캐피탈은 차량 판매 시 발생하는 기존 소비자들의 이러한 불편함과 불안감을 분석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내차팔기 서비스는 최근 3개월 판매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 차량 조건과 가장 유사한 차량의 시세를 안내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근 시세를 미리 제시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뢰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판매 차량을 평가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실제로 상담이 접수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원하는 장소로 약속된 시간에 방문해 차량을 평가한다. 차량 점검 과정을 설명하고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직접 고객이 보는 앞에서 차량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30분이면 된다.
 
이 평가를 거쳐 차량은 바로 당일 또는 익일 경매에 입찰된다.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대캐피탈이 엄선한 제휴 경매사를 통해 경매를 진행한다. 200여개의 현대캐피탈과 제휴된 신뢰도 높은 매매상사들이 경매에 참여해 고객은 차량 평가 후 24시간 이내에 투명한 경매 절차를 통해 결정된 최고 낙찰가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내 받은 차량 가격이 마음에 들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판매 대금을 입금 받은 다음 차량을 인도하면 된다. 물론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판매 가격에 대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경우 다시 한 번 경매 신청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같은 모든 과정이 수수료 0원에 제공되는데다 리스·렌트 초회차 30% 할인에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10만원 할인까지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문부터 매각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는 현대캐피탈 회원이 아니어도 차량을 보유한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제조사 관계 없이 모든 차종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상담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hyundaicapital.com/web/landing/i/S_01)에서 매일 24시간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내 차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동시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로 차량 매각 후 현대캐피탈 신차 리스·렌트 이용 시 초회차 30% 할인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구입 시에는 10만원 할인까지 제공된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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