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건조기·스타일러 판매 주목…목표가 '상향'-케이프증권
2017-04-21 09:24:15 2017-04-21 09:24:1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의류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고마진 상품 판매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스타일러가 필수 가전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의료건조기와 스타일러는 객단가가 높아 롯데하이마트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춘절기 계절성 상품인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의 매출 약진으로 큰 폭의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60억원, 영업이익은 25.5% 늘어난 351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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