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00%(800원)오른 4만85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만의 반등이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CS증권과 한국증권 등이 올라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할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도 "올 상반기에 타이트한 수급으로 안정적인 패널 가격과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상반기에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작년 4분기는 패널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지만 올 1분기부터 원가 절감 등으로 50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복세에 진입하는 올 1분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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