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오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에 사는 외국인의 금융거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중심지지원센터에 상담데스크(3145-7167)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의 금융거래 관련 애로와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는 미흡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개별 금융회사나 금융협회에도 상담 창구를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외국인이 은행계좌 개설, 입출금,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발급 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영문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뉴스토마토 김진오 기자 jo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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