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신한카드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9일 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대형마트, 할인점, 의류, 아웃도어, 약국, 학원, 학습지, 서점, 골프, 가구업종에서는 2~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백화점, 온라인 쇼핑, 가전,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병원업종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모바일 판(FAN)페이 결제 시에는 전 가맹점에서 2~6개월,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방세, 국세 등 공과금 결제와 7, 8개월 할부는 무이자에서 제외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 거래 건은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할 수 없으며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1, 2회차까지 할부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고, 나머지 할부 수수료는 면제되는 12개월 슬림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신한카드 인터넷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인터넷 홈페이지 이벤트 공지란과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5월에서 6월 사이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모바일 판(FAN)에서 최장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간편결제의 장점을 살려 이용 고객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5만원 이상 해외 거래 건을 할부 전환하면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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