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과 모든 힘을 함께하겠다”
9일 광화문광장 찾아 문재인 당선인에게 축하 건네
2017-05-10 00:11:18 2017-05-10 00:12:03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새 정부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박 시장은 9일 오후 11시50분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 발표 자리에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 기쁘시죠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벽이 열렸습니다”라며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탄생은 우리 국민여러분의 의지이고 여러분의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월 대선 출마의 뜻을 접은 이후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고 함께 서울시의 혁신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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