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122640)는 올해 1분기 매출 445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예스티는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이 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며, 작년 전체 매출액의 84.4%에 달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0.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416.8% 급등했다.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은 국내외 OLED 및 디스플레이 시장의 투자 확대,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진입으로 인한 핵심장비 수요가 증가로 분석된다.
에스티 관계자는 “매출 증가와 함께 제품원가율 개선 등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시장의 투자사이클이 지속으로 향후 실적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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