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33.8% 올랐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와 같은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에는 갤럭시S8 출시로 핸드폰 판매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며,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판매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