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전국 8개 중등 축구팀 후원
장학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투어 혜택…지역사회 동반성장 확대
2017-05-16 10:56:52 2017-05-16 10:57:4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쉐보레가 서울과 인천, 전북, 경남 지역의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쉐보레는 전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과 여자 중학교 축구팀 총 8개팀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 지원은 물론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천 지역 축구팀 후원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북과 경남지역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관내 5개 고교 축구부를 후원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 부지 내 유휴지를 풋살 경기장으로 조성해 기증한 바 있다.
 
데일 설리번(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쉐보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과 협약식에 참가한 관계자들,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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