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합성고무 시황이 바닥에서 탈피했지만 본격적인 회복국면 진입을 단언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합성고무 시황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났다"면서 "다만 시황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중국(수출비중 20%)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세가사 가동률의 변화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예상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다만 본격적인 시황회복 징후는 보이지 않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아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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