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하반기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으로 인해 2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나, 하반기에 영업이익 규모가 커져 사상 최대의 하반기 실적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는 2016년부터 계절성이 극대화 됐기 때문"이라며 "카메라 모듈 생산과 애플의 최대 벤더로 자리잡은 것이 계절성 강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비록 2분기 광학솔루션의 큰 감소세를 보이겠으나, 이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에도 안정적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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