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엠과 25일 협력사와 함께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저소득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는 올해로 6번째 진행된 행사다. 그 동안 한국지엠은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와 함께 무료급식 이외에도 김장김치, 연탄배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7월과 11월에도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해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인 이정우 영신금속공업(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협신회는 지역 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6년 27개사로 늘어나며 글로벌 GM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에는 총 78개 우수 협력사 중 한국업체 28개사가 선정, 사상 최대의 수상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9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GM의 우수 협력사를 배출했다.
무료급식행사에 참여한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이정우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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