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사업가치 기대
2008-03-21 08:54:42 2011-06-15 18:56:52
 하나대투증권은 21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폴리실리콘 사업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 대비 빠른 폴리실리콘 1공장 상업가동과 올해 이후 장기공급계약 물량 증가분 등을 반영했다"며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부담 등에도 불구, 타이트한 폴리실리콘 수급과 이익 급증 전망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21일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1% 급증한 3642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내년 영업이익 역시 하반기 2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산능력 증가 등으로 64.5% 급증한 5695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61만7000원, NH투자증권은 49만원을 제시해, 하나대투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는 최근 동양제철화학에 제시된 목표주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