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 업무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내달 초까지 팀장 이상이나 이동근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10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임원급 간부에게 스마트폰 300여대를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가 이번에 지급한 기종은 캐나다의 RIM사가 생산하는 ‘블랙베리폰’이다.
포스코는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업무 결재도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출장 및 근태 비용 결재 기능을 비롯해 물량 출하와 고객정보 등 마케팅 업무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발빠른 업무처리가 경쟁력이기 때문에 사무와 제조 등 각 부문에서 첨단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업무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4월부터 사내 이러닝(e-learning) 강좌도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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