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제약, 메디톡스 소송에 약세
2017-06-15 11:12:26 2017-06-15 11:12:26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미국에서 메디톡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1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7900원(7.90%) 내린 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회사인 대웅(003090)도 10% 넘게 내렸다.
 
이날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법원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 등에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당했다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툴리눔 톡신은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미용시술용 바이오의약품이다. 작년부터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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