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여야는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열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교문위는 이날 오후 발표한 보고서에서 “도 후보자는 지난 5년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또 문화예술인으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었다”며 “국정농단 사태 수습 및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자하는 후보자의 의지를 고려했다”면서 ‘적격 의견’을 채택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4명의 현역 국회의원 장관 후보자 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만 청문회 통과를 남겨두게 됐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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